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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WAY 

37.6784° N, 126.7712° E

2015년 겨울, 나는 이 곳에 있었다.

인생은 고속도로 와도 같다는 말이 있다. 역순행적 이야기는

동화에서만 나오는 것이었다. 과거는 찬란했던 추억과 교훈을 남긴채 되돌아갈 수 없는 시간이 되었으며,

우리는 매 순간 새로운 현재와 미래를 마주한다.

무관심과 불의 대신에 따뜻한 관심과 정의, 차별과 혐오 대신에 포용과 인내가 함께하는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염원한다.

In 2015 winter, I was here.

There is a saying, “Life is like a highway.” Reverse

chronology only happened in stories. The past has left fond

memories and lessons, but became an irreversible time.

We face new present and future every moment.

I sincerely wish for the future with warm attention and

justice rather than ignorance and injustice; the future with

tolerance and patience rather than discrimination and

hatred.

<highway> 112 x 194cm, acrylic on canvas,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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