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진2- 사랑 <Marching 2-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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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속 행진2에서 담고자 한 메시지는 ‘사랑’이다. 각기 다른 크기와 색으로 표현된 직사각 배경들은 그 행과 열의 배치를 통해

직접적으로 ‘사랑’이라는 단어를 가리킨다.

 

휴전 중인 오늘과 우리의 소망에 비춘 전쟁이 끝나 있을 내일,

그 모든 시간에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사랑’이다.

전쟁을 통해 벌어진 남과 북의 간극은 서로 간의 질서와 존중을

바탕으로한 사랑으로 메꿀 수 있다.

때문에 한반도의 평화는 사랑을 바탕으로 묵묵히 통일될 내일을 향해

걸어가야 할 것이다.

 

The message the artist wishes to convey in Marching 2 is 'Love'. Rectangular backgrounds, represented in different sizes and colors, directly refer to the word 'love' through the arrangement of the rows and columns.

'Love' is the most necessary thing for all of these times, today in a truce and tomorrow, the day will be the end of the war reflected in our wishes. The gap between South and North Korea through the war can be filled by love based on the order and respect between each other. Therefore, peace in the Korean peninsula will have to walk toward tomorrow, which will be unified silently based on love.